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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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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27 16:42:50, 조회 : 2,776, 추천 : 428 |
첫번째, 가속이 되지 않고 rpm만 올라가는 경우!
주행 중 가속을 해도 가속 없이 엔진회전수(rpm)만 올라가거나 변속이 안 된다면 가장 먼저 자동차 안전모드 진입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요즘 출시되는 차의 경우 엔진 혹은 동력계통에 이상이 생기면 엔진경고등에 불이 들어오기도 하지만, 페일 세이프 모드 또는 림프홈 모드라는 안전모드를 실행시킵니다.
이런 경우는 배출가스와 관련된 부품에 문제가 생겼을 때 자주 발생합니다. 페일 세이프 모드 진입 시 엔진회전수를 3,000rpm 이하로 유지시키며 변속기 또한 3단으로 고장되는데요. 이때는 차를 갓길에 세우고 시동을 껐다가 일시적으로 정상으로 돌아오나 일정 주행조건이 되면 다시 안전모드로 돌아갑니다. 페일 세이프 모드의 3단으로 오랜 시간 운행을 하게 되면 연료 과소비는 물론 심한 고장으로 이어질 수 있으니 저속으로 운행해 가까운 정비업소에서 점검을 받아보세요.
두번째, 디젤차의 시동이 걸리지 않는 경우!
전자제어 디젤엔진이 대부분인 디젤차의 경우 갑자기 시동이 걸리지 않거나 심한 경우 주행 중 시동이 꺼지는 일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이런 현상은 주행거리가 6만km 이상 된 차에서 주로 발생하며 디젤연료를 분사해 주는 인젝터에 문제가 생긴 경우가 많습니다.
인젝터가 망가진 경우 연료 압력이 떨어져 시동이 걸리지 않으며 이런 고장은 예고 없이 찾아오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자신의 디젤차량이 주행거리가 6만km가 넘었다면 주기적으로 인젝터 및 연료라인을 점검하는 것이 좋습니다. 전자제어 디젤엔진의 경우 인젝터 외에 연료모터(저압연료모터)의 고장으로 인한 시동 불량이 발생하는 경우도 있으니 이 부분도 함께 체크해 보는 게 좋겠죠?
세번째, 주행 중 핸들이 많이 떨리거나 소음이 나는 경우!
주행 중 핸들이 떨림이 심해졌거나 소음 발생, 출력 부족이 느껴진다면 차량 타이어에 펑크가 났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만약 고속도로 주행 시 타이어 공기압이 급속도로 떨어질 경우에는 차의 안정적 조향을 위해 핸들을 두손으로 꼭 쥐고 감속해 갓길에 정차 시킨 후 후속 조치를 진행하도록 합니다.
우선 2차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비상등을 점등한 후 정차한 장소에서 100m 떨어진 후방에 비상용 삼각대를 설치합니다. 자동차에는 비상시를 대비해 의무적으로 스페어 타이어를 갖추도록 법으로 정하고 있기 때문에 모든 차에는 스페어 타이어가 탑재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만약 스페어타이어 없이 복구키트만 있다면 되도록 보험사의 긴급 출동 서비스를 이용하세요. 타이어 복구키트는 펑크 난 타이어 내부를 거품 형태의 폼으로 메워 임시로 타이어를 이용할 수 있게 하는 장치인데요. 금액도 비쌀뿐더러 일반 타이어처럼 펑크 수리 후 재사용이 불가능 합니다. 긴급 출동 서비스가 가능한 지역에서 펑크가 발생했다면 서비스 비용이 복구키트보다 합리적이며 더 믿을 수 있으니 서비스 불가지역에서만 복구키트를 사용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네번째, 워셔액 없이 와이퍼만 움직이는 경우!
시야 확보를 위해 와이퍼를 작동했는데 와이퍼만 움직이고 워셔액 경고등에 불이 들어온다면 워셔액 부족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워셔액 없이 와이퍼를 작동하게 되면 고무날이 손상될 수 있으니 바로 보충해주도록 합니다. 앞 유리가 깨끗한 상태라면 운행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치지는 않지만 급한 상황에서 시야확보가 되지 않으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으니 미리 채워 놓는 것이 좋겠죠?
차량 운행 중 언제 어떤 형태로 발생할지 모르는 고장. 사전에 차량을 점검하고 고장의 우려가 있는 부분을 체크 하는 것이 안전운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부분일 텐데요. 스마트렌트카는 차량 점검 및 사고 시 긴급 출동 서비스를 지원하니 혹시 모를 비상사태에도 마음 편히 운전할 수 있겠죠? 대한민국 전 국민이 초보운전을 탈출하는 그 날까지! 스마트렌트카는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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